챕터 191

린다는 천천히 힘을 되찾았고, 그녀의 눈은 리사의 독기 어린 표정에 고정되어 있었다. 그녀는 고개를 돌리고 입술을 꽉 다물었다.

하지만 자세히 보면 린다의 손끝이 미세하게 떨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.

리사는 코웃음을 치며 문을 닫으라고 명령했다.

순식간에 방 안의 모든 사람들이 썰물처럼 물러났다.

린다의 방어막은 허물을 벗듯 떨어져 나갔고, 상처투성이의 껍데기만 남았다.

다행이야.

그녀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미소를 지었다.

이 모든 일을 겪는 사람이 아리아가 아니라 자신이어서 다행이었다. 린다는 눈을 내리깔고 입...

로그인하고 계속 읽기